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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 현재 가진것에 집중하면 부와 행운을 끌어당긴다 몇 년 전 대중목욕탕에서 책을 방수비닐에 싸서 들어온 여성을 보았다. 탕에 들어와 엄청 몰두해서 보는 모습을 보고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저렇게 집중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책이 더 해빙이었다. 그리고 올해 검사실 책상에 책이 놓아져 있는 모습을 보고 나에게 책을 좋아하냐고 묻더니 더 해빙이라는 책 읽어봤냐고 물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 검사하는 동안 계속해서 칭찬하였고 꼭 읽어보라는 권유까지 받았다. 궁금하긴 했다. 하지만 어떤 책들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나에겐 이 책이 그랬다. 현재가 너무 힘이 들다 보니까 자기 계발서는 나랑 맞지 않다는 생각부터 했었고, 이 책은 시크릿과 같이 뭔가 광범위한 우주의 기운 같은 것이 느껴져서 부담스러웠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서점을 배회.. 더보기
실패를 두려워했던 나를 토닥여준 : 빠르게 실패하기 항상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나는 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부터 앞섰다. 아이를 가지는 문제에 있어서도 좋은 부모가 못되면 어떻하지 걱정하고 있으면 신랑이 옆에서 일단 생기고 그때부터 고민하자는 말을 수도 없이 했다. 어느덧 30대 후반인 나는 생각은 많고 실천을 두려워하다 보니 결국 결과가 없는 삶이 지속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자기계발 유튜버 드로우 앤드류 채널을 보곤 하는데 그곳에서 "빠르게 실패하기" 리뷰하는 것을 보고 일단 제목부터 절대 내가 할 수 없는 일인데? 어떻게? 실패 그렇게 해도 돼? 의문을 품으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소개 "빠르게 성공하고 싶다면 빠르게 실패하라"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더보기